롤리 라이트패드 블락 드럼패드

Re|2020. 8. 31. 22:59

롤리 라이트패드 블락 드럼패드

간편하게 가지고 다니는 드럼패드

 

드럼 패드 중에서 제일 간편하게 나온건 아무래도 롤리 블락이 아닐까 싶다. 손바닥만한 사이즈를 자랑하는 드럼패드. 롤리 씨보드를 잠깐 사용해본적도 있는데, 씨보드는 .. 음.. 라이브 공연을 하는 연주자에게는 다양한 반주기업을 사용할 수 있는 수단이 될것 같지만, 미디를 찍는 작곡가나 비트메이커에게는 그닥 필요한 녀석이 아니어서, 잠깐 사용하다 방출.

 

 

롤리 블락은 롤리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서 그냥 가지고 있는 녀석이다.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가상악기들이 꽤 괜찮은게 있어서 가끔 사용하는데, 이녀석까지 팔아버리면 아이디를 사용할 수 없으니 .. 이녀석은 프로그램 사용을 위해 남겨둔것. ㅋ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와 블루투스로 연동을 해서 어디서든 간편하게 연주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스케치를 위해서 가지고 다녀도 된다. 사이즈가 작고 가볍기 때문에 뭐 여행갈때 간단하게 들고 다니면서 롤리자체 프로그램이나, 개러지밴드 등 연동을 해서 활용하면 어디서든 스케치를 만들어 낼 수 있다. 

 

터치를 할때마다 불빛이 들어오고, 설정에 따라서 네개 분할로 나누거나, 16개로 나누거나 할 수 있다. 9개도 됐나? 모르겠네 ㅋ 문지르면 문지르는대로 fx 조절을 할 수 있어서 재미난 효과음들을 직관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

 

 

자주 사용하진 않지만, 씨보드보다는 작고 가벼워서 그냥 계속 가지고 있고 싶은 녀석이다. 사실 이녀석 없이 스마트폰만으로도 대신할 수 있지만, 스마트 폰을 뚜두려 댈순 없으니... 

 

 

작업실에선 거의 사용하지 않게 되긴 하지만, 가끔 직관적으로 손을 움직이고 싶을때 이용하곤 한다. 세상엔 참 신기하고 재미있는 미디 컨트롤러들이 많다. 

 

비싼것도 많은데 .. 한번씩 다 사용해보고 싶은 욕심은 끝이 없는듯...

 

 

당떨어질땐 당보충 해줘야지. 어릴때부터 즐겨 먹었던 양갱. 참.. 달기만한 녀석인데 맛있단 말이지. 머리도 안돌아가고, 스트레스 받고, 몸이 찌뿌둥할땐 뭔가 이런거 하나 먹어주고, 자전거 타로 슉 나가면 기분전환 되고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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